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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OG/FASHION

윤리적 에코패션 디자이너_스텔라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스텔라 매카트니는 1997년 끌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출발을 한 후 대중적인 유명세를 치르며 급성장했다. 그녀는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맴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딸로 어려서부터 셀리브러티의 삶을 살아왔으나 본인 스스로 자신의 브랜드를 성장시켜 에코시크의 윤리적 대명사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아디다스, 에이치엔엠 등과의 수 많은 콜라보레이션으로 폭넓게 자리매김했다. '강철 스텔라' 라고도 불리우는 그녀의 디자이너 업적을 살펴보자.

 

 

 

비틀즈 멤버의 딸 스텔라 매카트니

 

스텔라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사진작가 린다(Linda) 매카트니 사이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버지와 예술에 종사하는 어머니 덕에 태생적으로 많은 유리한 점을 갖고 태어났지만, 동시에 그녀에게 드리운 부모의 그늘은 많은 이들이 그녀의 커리어에 대해 의구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에코 패션과 윤리적 트렌드를 선도한 스텔라 매카트니

 

스텔라는 엄격한 채식주의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어머니의 영향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2009년 스텔라가 '타임지가 선정한 우리나라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될 정도로 그녀의 사업모델은 이콜로지와 윤리적 트랜드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사례가되었다. 그녀의 에코 디자인은 2008년 이후 패션계에 불어닥친 불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라인의 런칭과 샵 오픈을 가능하도록 해 주었다.

 

 

 

 

 

 

 

Stella McCartney 2014 S/S Collection

 

스텔라 매카트니의 2014 s/s시즌 컬렉션엔 핫한 모델 미란다커가 오프닝을 장식했다.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함께 네이비, 화이트, 브라운, 레드, 그린을 오가며 페미닌한 컬러 팔레트로 표현되었다. 레더를 사용하지 않는 에코 브랜드의 대표주자인만큼, 얇은 오간자 스커트와 플로럴 프린트 등의 싱그럽고 페미닌한 소재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힘있는 페미니티를 보여주었다. 공통된 레이스의 사용이라해도 걸리쉬한 로맨틱룩 보다는 엘레강스함을 연출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다음 컬렉션엔 얼마나 매력적인 룩을 선보여줄지, 또 누구를 메인 모델로 내세울지도 벌써부터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앞으로도 그녀의 남다른 행보에 주목해보자.